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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 생활

남자끼리는 엉덩이도 툭툭 친다.... 프렌즈 친구들의 반응 (스압 주의)

by 비엔나댁 소아레 2020.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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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들러가 다니는 회사. 

 

 

챈들러의 상사 : "나"라는 단어는 지워버려! 우리는 한 팀이야! 

 

 

상사의 말이 끝나자 상사의 제스처를 따라하며 동료들 앞에서 끼부리는 챈들러. 

 

 

(귀엽고) 익살스러운 챈들러에 흥미를 가진 상사. 너 이름이 뭐니? 

 

 

빙이에요.... 눈치는 있어서 상사가 자기 따라한 것에 대해 기분 나빠하는 줄 알고 사과하려는데... 

 

아 괜찮아 괜찮아~~ 자네 유머가 있군!! 

 

 

좋은 팀은 일도 잘하지만 재미도 있어야지~ 

 

좋은 협력을 위해서!!  (엉덩이 슬랩 빵) 

 

 

Oops... 내가 지금 무슨 일을 당한거지?  

 

 

 

 

자기가 괜히 예민한 건 아닐까 싶어 로스에게 엉덩이 슬랩을 시험해보려는 챈들러.

 

 

전화를 마친 로스에게 잘했어라며 엉덩이 슬랩을 선물. ㅎ 

 

 

로스: 너 미쳤냐? 

 

아니.. 내 상사가 오늘 나한테 엉덩이 슬랩을 했단 말이야 

 

 

피비 : 그래서 어떻게 했어?

 

 

그냥 반응을 안했어... 상사가 나를 때리는 데 문제가 있다는 걸 알려주기 싫었거든.

 

모니카 : 그거 알아? 나라면 상사의 잘못을 알려줬을 거야. 

 

조이 : 풋볼 선수들은 터치다운 한 다음에 엉덩이를 이렇게 때린다고! 

 

 

레이첼 : 너희 남자들 이해 못하겠다.. 

 

모니카가 정말 맛있는 냄비요리를 한다고 내가 얘 가슴 한 쪽을 만질 생각을 하진 않을거야. 

 

 

챈들러 : 맞아. 맛있는 냄비요리에는 가슴 두 쪽을 다 만져줘야지... (응?) 

 

 

조이: 상사한테 등을 보이지마!  아니면 상사한테 본 때를 보여줘! 

 

너 엉덩이에 냄새 겁나 안 좋은 걸 발라. 

 

그러고 상사가 네 엉덩이를 만지면, 처벌받는 거지. ㅎ (조이다운 생각)

 

 

엉덩이에 뭘 바르면 좋을까? 지독하게 안 좋은거... 

 

 

챈들러 : 조이 정치하러 가야겠다. ㅋ 

 

 

다시 직장으로 간 챈들러. 상사가 챈들러의 제안서를 엄청 칭찬하는데... 또 느낌이 온다.

 

 

예쓰!! 슬랩 피했다 ㅋㅋ

상사 : 아이구 놓쳤네. 좀 더 가까이 오게나 

 

 

예쓰~~ 명중!!! 

 

 

화가 난 챈들러. 동료들에게 저 상사 왜 저러냐고 묻는데... 

 

 

너가 이겼어 챈들러! 우리는 한번도 슬랩을 못 받아봄. ㅜ 

동료들의 부러움을 사는 챈들러.

 

 

동료들과 얘기하느라 방심한 틈을 타 또 슬랩을 주는 상사.

 

 

결국 상사에게 직접 슬랩에 대해 얘기하러 간 챈들러.

 

 

바로 슬랩얘기는 못 하고 딴 얘기만 하다가... 

 

 

또 엉덩이 슬랩으로 칭찬해주는 상사. ㅋ 

 

 

덕!!!!!  (이젠 진짜 안되겠다!)

 

 

솔직히 말해서.. 당신의 방식을 이해 못하겠다!! 

 

 

상사 : 혹시 뒷담까는 거에 대한거면 너도 나 까도 돼. ㅎ (딴소리 천재)

 

 

 

그게 아니라... 제 엉덩이에 너무 집착하시니까요.. 

 

 

오... (몰랐나봄)

 

 

음 그게.... 제가 좀 뒷부분이 초 예민해서요... 🤭

 

 

오.

 

 

그리고 동료들이 저한테 질투를 해서요. ^^

 

더 이상 말 안해도 괜찮네. 말하기 쉽지 않았을 거야. 

 

 

빙, 자네 마음에 들어! 

감사합니다! 

 

정신 못 차리고 또 공격하려는 상사. 

 

 

후.. 피했다!

 

 

미친X! 

 

 

다시 회의시간.

우리 회사 주가가 올라가야 되고.. 블라블라

 

 

필, 그렇게 계속 하라고!

 

스티븐, 아주 좋아!! 

이제 다른 모든 동료들에게도 엉덩이 슬랩을 선사하는 상사. 

 

 

그리고 챈들러에게만 손을 내민다. 

 

 

이때 가방을 놓고 가서 다시 들어온 동료.

 

 

사실 엉덩이 슬랩을 또 받기 위한 장치. ㅋ

 

 

빙? 자네 무슨 일 있나? 

 

 

혹시.. 슬랩 못 받아서 소외감을 느끼는 건 아니지?

 

 

 

아 아니에여 그럴리가요. 그럼 완전 웃기죠

 

 

모두 다 하나씩 받았다고... 당신도 분명히 하나쯤 받고 싶을텐데..?

 

 

 

 

아. 네 그럼 저도...!! 

 

하하하 

 

 

 

 

 

프렌즈 정주행 하고 있는데 시즌 3에 이런 에피소드가 이번에 뉴질랜드 한국 대사관에서 있었던 일과 겹쳐서 올려본다.

 

권력을 이용해 이런 성희롱 하는 것도 짜증나는데 

이걸 일반화하는 것도 참... 능력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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