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숙1 백숙이 지겨울 땐, 타이완식 치킨수프 예전에 독일에서 셰어하우스에 살았을 때 타이완 룸메이트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자주 해먹던 치킨 수프가 있었어요. 작은 냄비에 닭다리 두어개 그리고 생강을 넣고 끓인 아주 간단한 수프였는데 오스트리아로 이사오고 나서 그 수프가 자꾸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찾아본 레시피! 나중에 그 친구한테 물어보니 자기가 끓이는 건 엄청 간단한 버전이고 제가 만든 건 약처럼 먹는 음식이라고 하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몸보신 할 때 먹는 삼계탕 같은 개념인가 봐요. 아무튼 그냥 백숙이나 삼계탕은 좀 지겹고 새로운 걸 시도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는 타이완식 치킨 수프입니다. 백숙처럼 아주 간단해요! ::준비물:: 닭다리 날개 등 토막 난 닭. 670g 중국식 요리술 (병의 1/4 정도) 물 두 컵 생강 엄지손가락.. 2021.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