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남편4 오스트리아에서 배우자 비자를 받다 오스트리아 빈에 온 지 1년이 다 됐는데 그동안 비자가 없이 지냈었습니다. 작년 8월에 EWR 체류허가를 신청했는데 얼마 전에야 Referat EWR에 연락이 와서 다녀왔습니다. 약 6개월을 기다렸네요. 관련 글: soare.tistory.com/42 EWR 체류허가 :: 오스트리아 비자받으러 갔다가 알게 된 남편의 과거?! 나는 몰도바에서 왔지만 루마니아 국적을 가지고 있는 남편과 오스트리아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Aufenthalstitel für Familienangehörige (가족 구성원 체류허가)를 신청하기 위해 내가 살고 soare.tistory.com 서류를 낸 지가 반년이 다되어가는데 감감무소식이라 걱정이 많았어요. 전화는 해도 안 받고 이메일도 보내봤지만 좀 더 기다리라는 대.. 2021. 3. 16. 외국인에게 차별 당한 외국인 남편 며칠 전 남편이 제 배우자 비자를 위해 비엔나에 있는 비자청에 다녀왔습니다. EU 국가 시민권을 가진 남편의 아내 자격으로 배우자 비자를 받으러 갔었는데 남편 없이 혼자 비자청에 갔다가 의심을 받았었죠... 관련된 이야기: soare.tistory.com/42 EWR 체류허가 :: 오스트리아 비자받으러 갔다가 알게 된 남편의 과거?! 나는 몰도바에서 왔지만 루마니아 국적을 가지고 있는 남편과 오스트리아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Aufenthalstitel für Familienangehörige (가족 구성원 체류허가)를 신청하기 위해 내가 살고 � soare.tistory.com 남편과 저의 결혼생활이 진짜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났는지 육하원칙에 따른 진술서를 사진과 함께 .. 2020. 9. 9. 오스트리아 빈 로스터리 까페, 비너 로스트하우스 커피를 한참 즐겼었을 땐, 별생각 없이 그냥 유기농 커피면 괜찮겠지 하고 로스팅 같은 거엔 신경도 안 쓰던 저였습니다. 그러다 커피 없이 못 사는 남편을 만나고 커피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마시는 방법도 모카 에스프레소에서 드립 커피 마시는 방법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실 얼마전 골감소증 판정을 받고, 뼈 건강에 신경을 쓰는 중인데 커피의 카페인이 몸의 칼슘 섭취를 방해한다고 해서 커피를 끊고 살고 있었습니다. 관련 이야기: soare.tistory.com/49 골감소증 완치를 위한 나만의 방법 얼마 전 병원에서 생각지도 못한 골감소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골감소증은 보통 폐경기의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거든요. 제 나이 이제 겨우 30인데... 아직 아이도 낳지 않았는데 뼈가 약하다고 �� soare.ti.. 2020. 9. 9. 핀란드에서 국제결혼 #2 캠핑 허니문, 러시아 친구들 급하고 간소하게 준비한 결혼식이니만큼 신혼여행은 전혀 생각도 안 하고 있었다. 그런데 남편이 제안한 캠핑 허니문. 초등학교 때 학교 운동장에서 텐트 치고 야영했던 게 마지막 기억인데 괜찮을까 싶었다.;; 그래도 이때아니면 언제 핀란드에서 캠핑해볼까 싶어 오케이!! 우리의 동사무소 웨딩(!) 을 끝내고 집에서 캠핑에 필요한 준비물들을 챙기고 다시 증인을 서준 친구 부부가 차로 데리러 와서 캠핑장으로 출발~ 우리는 우리가 밤에 잘 때 입을 따뜻한 옷과 케이크만 준비하고 친구 부부가 우리가 잘 텐트랑 먹을 것을 준비하기로 했었다. 우리가 잘 텐트에, 대충 돗자리깔고 그릴 해서 먹을 것으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캠핑 장소에 도착하니 갑자기 흘러나오는 결혼행진곡? 뭔가 서프라이즈의 분위기가...ㅎㅎ 조금 더 들어가.. 2020. 6.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