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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여행2

여기도 방심할 수 없는 호객행위 :: 비엔나의 재래시장 나쉬마켓 빈 예술사 박물관을 방문했었을 때 근처에 나쉬마켓이 있어서 커피 마시고 구경하려고 했는데, 일요일이라 가게들이 다 문을 닫아서 평일에 나쉬마켓 (나쉬마크트 Naschmarkt)을 다시 찾았어요. 우리나라로 치면 재래시장 같은 느낌의 나쉬 마켓! 구경하기 전에 점심을 먹으려고 한식당 상상에 들렀어요. 나쉬 마켓에서 가까이 위치해있어요. 빈은 식당들이 문을 열었지만 테이크아웃만 가능해서 음식을 사서 근처 벤치에 앉아서 먹기로 했어요. 여기 사람들도 외식은 하고 싶은데 가능하지 못하니 음식을 사서 공원같은 곳에서 친구들과 먹더라고요. 문 앞까지 나오셔서 친절하게 주문을 받아주신 사장님. 주문 후 10분 기다리라고 하셨는데 정말 10분 뒤에 음식이 나왔어요. 역시 한국 스피드~~!! 왼쪽은 제가 고른 도시락, .. 2021. 3. 23.
방대한 문화유산의 성지, 빈 예술사 박물관 #1 고대문화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남편과 제 생일이라는 핑계로 함께 외출을 했습니다. 아무리 박물관이며 갤러리며 보러 갈 곳이 많은 비엔나라고 해도 막상 살다 보면 일상에 치여서 이런 곳이 있는 줄 까먹고 살게 되는 것 같네요... 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했던 빈 예술사 박물관 Kunsthistorisches Museum에 가기로 했습니다. 참 감사하죠, 집에서 이런 곳에 대중교통으로 30분이면 올 수 있으니! 아침엔 맑았다가 갑자기 비가 와서 트램에서 내려 박물관까지 막 뛰어들어갔네요. 대중교통으로 오기 아주 편리한 곳에 위치해있네요. 티켓은 성인 1명당 16유로에요. 연간회원권도 있는데 40유로라고 하네요.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물품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연간회원권 끊어서 기회 될 때마다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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