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1 ÖBB 오스트리아 야간열차(침대객실) - 독일에서 오스트리아로 독일에서 열차는 많이 타봤지만 야간열차 그것도 침대칸은 처음이었다. 보통 독일기차는 승객들이 자리에 앉고나서 티켓 검사를 하는게 일반적인데 (간혹가다 안하는 경우도...) 여기는 타자마자 티켓을 보여달랬다. 알고보니 티켓에 나와있는 자리(침대)로 안내해주기 위함이었다. 내가 묵었던 침대 객실. 중간에 잡아당기면 나오는 침대까지 합하면 총 6명이 잘 수 있는 곳이다. 물병 6개가 놓여져 있었다. (캐리어에 가려 안보임) 여자 혼자 타는 거라 좀 걱정됐는데 객실마다 다행히 안쪽에 잠금장치가 있다. 내 키가 164cm인데 170 넘는 분들한텐 침대가 좀 작을 거 같다. 키가 크신 분들은 맨 밑자리를 선택하시길... 맨 윗자리의 단점: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기 불편함, 콘센트가 없다.ㅜㅜ 장점: 저렇게 발밑에 공.. 2020.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