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4월1 오스트리아 빈 벚꽃 구경 :: 세타가야 공원 공원이 유난히 많은 오스트리아 빈! 넓게 펼쳐진 들판이나 나무는 쉽게 찾을 수 있는데, 꽃나무는 한국처럼 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제 느낌으로는?) 그래도 봄이니 벚꽃 구경은 가줘야죠! 날씨가 더워졌다가 다시 추워졌다가, 비도 내렸다가 맑았다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때문에 행여나 예쁘게 핀 벚꽃들이 떨어질까 봐 날 좋을 때 얼른 꽃구경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비엔나에서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을 검색해보니, 역시 유명한 비엔나시 공원, 도나우 공원 등이 뜨네요. 그중에 '세타가야 공원'은 처음 들어봐서 세타가야 공원을 가기로 정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식 정원으로 비엔나 19구에 위치해있습니다.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은 남편은 공원 이름을 듣자마자, "아 거기 도쿄에 있는 곳 이름인데?" 오,.. 2021.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