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학세1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비엔나 맛집, 슈바이처하우스 여름휴가 전 남편 동료들과 외식. 여기서는 직장동료들은 밖에서 잘 안 만난다고 들었는데 남편 직장은 예외인가 보다.;; 남편 일 시작한 지 5개월, 코로나 때문에 실제 일한 지는 두 달 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세 번째 만남이다. 처음엔 팔꿈치 인사를 대신하다가 이제는 그냥 포옹에 비쥬까지... 😳 규제가 풀린 게 이들의 스킨십 제한까지 봉인해제시켰나 보다. 날씨도 좋고 이런 날 가기 딱 좋은 비어가든 '슈바이처 하우스' Schweizerhaus. 독일의 Eisbein, Haxe와 비슷한 슈텔체 Stelze를 먹으러 왔다. 월요일 오후 3시경이었는데 사람이 꽤 많았다. 여기가 비엔나에 있는 놀이동산 Prater 안에 있는 곳이라 어린아이가 있는 동료 한 명은 오는 길에 범퍼카에 꽂힌 아들을 태우고 오느라 늦.. 2020.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