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수술 후기1 오스트리아에서 고양이 (암컷) 중성화 수술 후기 우리 집 고양이는 브리티쉬 숏헤어로 이제 1살 하고 두 달 정도가 됐다. 고양이 발정기에 대한 얘기를 익히 들어서 7-8개월쯤 발정기가 오기 전에 수술을 시키려고 했는데 우리가 가는 수의사는 아직 아이 체구가 작으니, 체구가 커지고 발정기가 오면 수술을 시키라고 했다. 1살이 넘어가는데도 발정기가 안와서 우리 고양이는 좀 늦나 보다 했다. 그리고 드디어 일주일전쯤 그 발정기가 드디어 시작되었다. 갑자기 애가 신경질적이 되더니 집사들을 쫓아다니며 본격적으로 괴롭히기 시작하는 것. 자기 이름만 불러도 엄청 과민반응에, 계속 만져주길 원하고 엉덩이를 낮추면서 자꾸 교배 자세(!)를 보여주었다. 이제 드디어 때가 됐구나 싶어서 수의사에게 전화를 했더니 지금 발정기면 적어도 2주는 기다렸다 수술을 해야 한다며.... 2023.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