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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뎀파트너 만들기2

독일어 탄뎀파트너와 비엔나 한식당 "만남"에서 만남 독일에서 오스트리아로 넘어오면서 알게 된 탄뎀 파트너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외출 금지 기간 때 언어 교환 앱인 헬로 톡을 많이 하게 되면서 이 친구와도 알게 되어 자주 연락을 주고 받았습니다. 독일에서 있을 땐 아무래도 가까운 곳에 있거나 독일 내에 있는 사람들이 앱에서 자주 보였는데 오스트리아로 오니 오스트리아에 있는 사람들이 언어 교환 파트너로 자주 뜹니다. 같은 독일어를 쓰는 오스트리아인들이지만 독일인들과는 성향이 약간 다릅니다. 제가 느끼기엔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좀 더 따뜻하고 느긋한 것 같아요. 그건 저만 느끼는 게 아니라 제가 아는 독일 사람, 오스트리아 사람들도 그렇게 말합니다. 독일은 아무래도 오스트리아보다 큰 나라고 경제적으로도 워낙 발전된 나라이다 보니 경쟁사회라 사람들 분위기가.. 2020. 9. 4.
대화의 희열. (feat. 헬로우톡) 언어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거나 써봤을 언어 교환 친구를 찾는 앱, 헬로우톡. 나도 이 앱을 쓴 지 몇 년이 되었고 앱을 통해 만난 친구들이 있다. 대화가 잘 통하는 친구는 안 지 1-2년이 되어가고, 언어 교환 목적을 넘어 서로 고민도 얘기할 수 있는 친구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그렇게 친구가 되기까지 쉽지만은 않다. 나 같은 경우는 독일어가 주목적이었는데, 영어에 비해 독일어권 인구가 훨씬 적다 보니 그 안에서 연인을 찾는다던가 하는 다른 목적 없이 진짜 순수하게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이미 한국어를 어느 정도 구사하면서 교육을 제대로 받은(나도 아는 맞춤법 정도는 틀리지 않는) 독일어권의 사람을 찾는 것 자체도 쉽지 않다. 찾아서 내가 먼저 말을 걸었다.. 2020.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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