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출산 후기1 [임신 38주 6일차] 이슬 비침 그리고 내 생일에 출산 새벽에 배가 쥐어짜듯이 아파서 순간적으로 핸드폰 켜고 진통앱에 기록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다시 잠들었다. 38주 들어서면서 새벽에 일어나 화장실을 꼭 한 번씩 가게 된다. 그전까지는 그래도 통잠을 잘 잤는데... 아침에 일어날 땐 항상 갈비뼈가 아파서 더 누워서 못 자겠어서 일어나게 된다. 오늘도 새벽에 화장실 한 번 갔다오고, 갈비뼈 통증 때문에 아침 일찍 기상. 아기가 많이 내려와서 방광이 더 눌리는지 화장실도 더 자주 간다. 오후에 화장실 갔는데 살짝 혈흔이 보였다. 이웃집 친구랑 밖에 잠깐 산책 갔는데 평소보다 아랫배가 더 무겁게 느껴졌다. 그리고 화장실 갔는데 이번엔 아주 걸쭉한 점액에 피가 살짝 섞여 나왔다. 그러고 뭔가 심상치 않은 거 같아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이게 바로 이슬 비침.. 2024.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