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프 테라피1 유럽의 어두운 겨울나기 :: 일광 램프 테라피 유럽에 살면서 생긴 습관이 있습니다. 바로 햇빛 나오면 밖으로 나가기! 여기 사람들은 아무리 칼바람 부는 추운 날이라도 햇빛만 나오면 다들 양지로 모여들어 산책하거나 벤치에 앉아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햇살을 즐겨요. 처음에는 너무 유난 떠는 거 아닌가 했는데 살다 보니 그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한국처럼 아무리 추워도 햇살 쨍한 날씨가 아니라 가을 겨울엔 해님이 무엇보다 반가운 손님!! 햇빛을 많이 못보면 사람 기분이 우울해지기도 하고 몸에서 비타민 D를 충분히 얻지 못해 골감소증, 심하면 골다공증에 걸릴 수도 있죠... 관련된 이야기: soare.tistory.com/43 낙상사고, 골밀도측정. 30세에 벌써 골감소증이라니... 10주 전쯤 자전거 낙상 사고가 있었다. 팔꿈치 쪽으로 넘어졌.. 2021.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