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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생활2

비엔나의 코로나로 무너진 경제 살리기 대안 :: 외식 상품권 비엔나에 살면 한 달에 한 번씩 집으로 월간 신문 "Mein Wien"을 배송받는다. 아직 학교도 안 다니고 이렇다 할 사회생활을 하고 있지 않은 나에겐 괜찮은 정보지다. 인터넷을 잘 못 하시는 어르신들에게도 아주 유용할 듯! 독일어 공부도 할 겸 신문을 훑어보던 중 흥미로운 기사 발견했다. 코로나로 인해 특히 영향을 많이 받은 요식업체들을 살리기 위해 비엔나시와 비엔나 경제회의소가 협력해서 빈에 살고 있는 모든 시민들에게 25유로에서 50유로까지 (가족수에 따라) 지급한다. 워낙 관광업으로 먹고 사는 도시다 보니 요식업 경제가 정말 중요하긴 중요한가 보다! 😮 남편 동료가 이 상품권에 대해 언급했었는데... 이 상품권을 이용해서 오랜만에 좋은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했다고 자랑했었다. 우리도 받을거라고.. 2020. 8. 19.
오스트리아에서 독일 보험으로 응급실 (병원) 가기 팔을 다친 날이 하필 토요일 저녁이었다. 다음 날은 일요일... 개인병원은 문 닫는 날 ㅜㅜ 응급실에 가야 하는데 독일 보험이 있긴 했지만 추가로 청구되는 병원료가 있을까 봐 걱정됐다. 그래도 늦게 가서 부상이 악화돼는 것보단 낫겠다 싶어서 택시 타고 집에서 제일 가까운 응급실로 향했다. 가기 전에 Notaufnahme ( 응급실)로 구글맵에서 병원을 검색했는데, 혹시나 해서 전화해보니 응급실이 없고 그냥 일요일에도 문 여는 병원이었다. 확인을 잘하고 가시길... Unfallkrankenhaus 로 검색하는 게 확실한 것 같다. 도착해서 병원 입구에서 코로나에 관련된 약간의 질이 응답이 있었다. 최근 기침을 하거나 설사를 한 일이 없는지 지난 2주 동안 외국에 간 일이 있는지 등. 내가 하고간 천 마스크.. 2020.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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