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격리 휴일1 여유터진 일요일 하루 - 아스파라거스, 녹차쿠키, 자전거, 돼지불고기 + 냉동나물? 남친이 장 봐온 것 중에 반가운 채소가 있다. 바로 아스파라거스! (독일어로는 Spargel) 한국에선 생소하지만 여기선 봄만 되면 마트에서 쉽게 보는 제철 채소 :) 단단한 밑동은 잘라내고 껍질도 감자칼로 벗겨서 버터에 볶고 소금과 후추로만 간했는데 엄청 담백하고 맛있었다💛 아스파라거스 검색해보니 탈모에 좋아서 윌리엄 왕자와 해리 왕자(이제 왕자라 하면 안 되나..?)의 식탁에 자주 올라온단다. 남친 원형탈모 있는데... 많이 맥여야겠다.ㅜ 오늘의 브런치 메뉴: 어제 먹다 남은 칼국수, 아스파라거스 볶음, 토마토 모짜렐라 샐러드, Eiweiß Brot (단백질 빵) 저 Eiweiß Brot 은 Spar 마트에서 자주 세일하는데, 갈 때마다 갓 나온 뜨끈한 상태라 안 살 수가 없다 +_+ 아스파라거스를 .. 2020.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