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트1 독일에서 못 보던 것들 in 오스트리아 독일에서 5년 가까이 지내다가 남편과 결혼하며 오스트리아로 넘어온 지 어느덧 반년이 다 되어갑니다. 오늘은 제가 오스트리아에 와서 독일에선 못 보던 소소한 것들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개들을 위한 배려가 곳곳에서 보인다는 겁니다. 독일도 워낙 개를 키우는 사람들도 많고 그만큼 반려견에 대한 시민의식도 높아서 대중교통에서 쉽게 주인과 함께 다니는 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오스트리아도 마찬가지인데요. 첫 번째 사진은 마트 앞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반려견입니다. 오스트리아에서 특히 많이 보이는 골든 리트리버... 햇빛을 피해서 그늘 쪽으로 얼굴을 향하고 얌전히 앉아있는 게 너무 귀여워서 뒤태를 몰래 찍었습니다. 얼굴은 안 나왔으니까 괜찮지 댕댕아? ^^ 독일에서도 마트에 강아지를 데려가는 건 금지.. 2020.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