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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출산 후 조산사 집 방문 오스트리아에는 산후조리원이 없는 대신 집에 조산사 Hebamme 가 직접 방문해서 엄마와 아이의 상태를 봐주는 서비스가 있다. 하우스베주흐 Hausbesuch 라고 하는 이 서비스는 건강 보험에서 지원해준다. (지불은 내가 먼저 하고 나중에 건강보험에 청구하는 방식) 출산전에 집 방문을 해 줄 조산사와 미리 연락을 해놓아야 한다. 나는 병원에서 돌아오고 그 다음날 조산사의 집 방문을 부탁했다. 일단 출산 후 내 몸 상태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봐주신다. 화장실은 잘 가고 있는지 회음부는 어떤지.. 변비가 좀 있다고 하니 파파야 퓨레 시음 스틱을 주면서 먹어보라고 했다. 마그네슘을 먹고 있다고 하니, 몸이 너무 거기에 적응돼버리면 나중엔 마그네슘 없이는 화장실 가기 힘들거라고 했다 ㅜ 근데 이 파파야 퓨레 한.. 2024. 4. 14.
오스트리아 분만 병원 후기 / 식사 / 출산 가방 병원에서 퇴원한 지 일주일이 다 되어 간다. 나는 오스트리아의 한 프라이빗 클리닉에서 분만을 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글에 자세히 써놓았다. 프라이빗 클리닉은 사보험이 있는 경우 갈 수 있고, 보험이 없는 경우에는 병원비가 상당히 비싼 것으로 알고 있다. 관련글: 2024.02.28 - [🇦🇹 오스트리아 생활] -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분만병원 알아보기_프라이빗 클리닉 (사보험)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분만병원 알아보기_프라이빗 클리닉 (사보험) 독일에선 공보험을 갖고 있던 사보험을 갖고 있던 모든 의사에게 갈 수 있는 반면, 오스트리아는 사보험으로만 갈 수 있는 병원이 따로 있어서 처음에 여기서 병원 예약할 때 애를 먹었다. (사보 soare.tistory.com 나는 자정쯤 출산을 하고 2인실 .. 2024. 3. 24.
[임신 38주 6일차] 이슬 비침 그리고 내 생일에 출산 새벽에 배가 쥐어짜듯이 아파서 순간적으로 핸드폰 켜고 진통앱에 기록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다시 잠들었다. 38주 들어서면서 새벽에 일어나 화장실을 꼭 한 번씩 가게 된다. 그전까지는 그래도 통잠을 잘 잤는데... 아침에 일어날 땐 항상 갈비뼈가 아파서 더 누워서 못 자겠어서 일어나게 된다. 오늘도 새벽에 화장실 한 번 갔다오고, 갈비뼈 통증 때문에 아침 일찍 기상. 아기가 많이 내려와서 방광이 더 눌리는지 화장실도 더 자주 간다. 오후에 화장실 갔는데 살짝 혈흔이 보였다. 이웃집 친구랑 밖에 잠깐 산책 갔는데 평소보다 아랫배가 더 무겁게 느껴졌다. 그리고 화장실 갔는데 이번엔 아주 걸쭉한 점액에 피가 살짝 섞여 나왔다. 그러고 뭔가 심상치 않은 거 같아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이게 바로 이슬 비침.. 2024. 3. 24.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한국어/독일) _ 할로윈 Hermine erschien nicht zur nächsten Stunde und blieb den ganzen Nachmittag lang verschwunden. 헤르미온느는 그 다음 수업에도 나타나지 않았고 오후 내내 보이지 않았다. Auf ihrem Weg hinunter in die Große Halle zum Halloween-Fest-essen hörten Harry und Ron, wie Parvati Patil ihrer Freundin Lavender sagte, Hermine sitze heulend im Mädchenklo und wolle allein gelassen werden. 해리와 론은 할로윈 파티를 하러 식당으로 내려가다가, 패르바티 패틸이 친구 라벤더에게 헤르미온느가 .. 2024. 3. 11.
오스트리아 빈 출산 준비 수업 지난 월요일, 비엔나시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출산준비수업에 다녀왔다. 원래는 남편이랑 같이 하는 커플 출산 준비 수업(유료)을 들으려고 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가격이 너무 부담되어서 막판에 취소해 버렸다. ㅜ 커플이 듣는 출산 준비 수업은 보통 200유로 정도... 물론 남편이랑 같이 들으면 너무너무 좋겠지만, 어쨌든 출산을 하는 장본인은 나이기 때문에 나라도 이 수업을 꼭 들어야겠다 싶었다. 물론 저번에 만난 조산원이 초산인데 출산 준비 수업을 안 들었다고 하자 '듣는 게 좋을 텐데..' 하는 뉘앙스를 풍겨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업에 등록한 것도 있다. ↓ ↓ ↓ 비엔나시에서 제공하는 무료 코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곳. 3, 15, 20, 22구에만 코스가 있지만 막상 전화를 해보니 다른 .. 2024. 3. 6.
[영단어정리] Me before you by Jojo Moyes 1 beautician - Kosmetikerin - 미용사, 피부 미용사 You could be a beautician. You're pretty enough. mope - Trübsal blasen - 침울해지다 You can't mope around, babe. entrepreneur - Unternehmer - 사업가 [기업가] 미국식 [ |ɑːntrəprə│nɜː(r) ] 영국식 [ |ɒntrəprə│nɜː(r) befuddle - verwirren - 정신을 잃게 하다, 어리둥절하게 하다, 혼란시키다 I had realized pretty quickly that I was essentially being instructed to befuddle old people into switching ene.. 202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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