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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생활14

(독일/오스트리아 생활꿀팁) 칼크 제거하는 확실한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독일이나 오스트리아 혹은 그 외 다른 유럽 나라에 사시면 골치 꽤나 썩는 Kalk 칼크 (석회) 제거에 대한 꿀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마트나 드럭스토어에 가면 석회제거제등을 쉽게 살 수 있지만 그것도 한 두번이지, 자주 사용하기엔 가격도 부담되고 저한테는 사 오는 것도 일이었어요. 그렇지만 이놈의 석회! 집마다 하나쯤 있는 '이것'만 있으면 간단하게 해결 가능해요! 오늘의 석회 제거 대상자. 보통 Wasserkocher (커피포트)에 칼크가 생기는게 쉽게 보이죠. 유리로 된 커피포트로 바꿨더니 칼크가 쌓이는게 너무 잘 보여요... 밑바닥이 하얀 게 보이시나요? 얼핏 보기엔 잘 안 보이실 수도 있지만, 칼크가 쫙 깔려있는 커피포트 바닥입니다. 칼크 제거의 도우미는 바로 '식초'입니다... 2021. 2. 12.
골감소증 완치를 위한 나만의 방법 얼마 전 병원에서 생각지도 못한 골감소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골감소증은 보통 폐경기의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거든요. 제 나이 이제 겨우 30인데... 아직 아이도 낳지 않았는데 뼈가 약하다고 하니 너무 걱정이에요. 골감소증은 골다공증의 전 단계인데, 지금 관리를 안 하면 골다공증이 되어버리겠죠? 😱 그래서 열심히 인터넷으로 자료 검색을 해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골감소증 치료를 위한 방법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오스트리아에서 골밀도 측정한 이야기. 👉https://soare.tistory.com/43 1. 뼈에 좋은 칼슘이 풍부한 음식들 먹기. 뼈에 좋은 달걀과 생선을 자주 먹도록 노력합니다. 냉동 참치로 참치 스테이크를 해 먹었는데 참치캔과 비교할 수 없는 담백하고 기름진 맛이네요~ 참치 스테이크를 자른.. 2020. 8. 26.
실패없는 초간단 해외에서 인절미 해먹기. no 전자레인지 요즘 해외에 아시아마트들도 잘 되어있고 웬만한 거 다 살 수 있지만 "떡"만큼은 한국에서 먹던 것만 한 걸 찾기가 힘든 거 같다. 독일에서 직접 사먹어 본 적은 없지만, 지인들이 가끔 떡을 나눠줘서 먹게 되면 (한국인의 정~) 시간이 지나서인지 항상 좀 딱딱해서 아쉬웠다. 그래서 한동안 떡 생각이 없었는데, 갑자기 남편이 이름도 모르면서 콩가루가 있는 떡을 먹고 싶단다. 인절미를 말하나 싶어, 사진을 찾아서 보여주니 바로 이거라며 ;; 무튼, 나도 안 찾는 떡을 찾는 기특한 남편을 위해 ^^ 아시아마트에서 일단 제일 중요한 콩가루와 찹쌀가루를 사왔다. 그리고 간 맞추기 위한 설탕과 소금만 있으면 재료 준비 끝!! 대부분의 아시아마트에서 아래 사진과 같은 태국산 찹쌀가루를 구비하고 있다. 태국산이라도 아무.. 2020. 8. 23.
오스트리아의 고전적인 비둘기 퇴치 방법. 때는 3주 전쯤, 남편이 출장으로 일주일 정도 집을 비운 때였다. 갑자기 발코니에 비둘기 똥이 생기기 시작... 첫날은 그러려니 하고 치웠는데 둘째 날 셋째 날 치워도 계속 생기는 비둘기 똥!!! 진짜 이거 겪어본 사람만 안다. 누가 인터넷에 이것들을 이렇게 표현했다. 계속 와서 똥 싸는 비둘기들은 뺀질뺀질한 초등학생보다 더 하다고!! 진짜 그 말이 딱이다... 인터넷에서 비둘기 퇴치에 대해 폭풍 검색 시작. 제일 효과가 좋은 건 아무래도 베란다 전체를 그물로 가리거나 뾰족한 것들로 비둘기들이 앉지 못하게 하는 물리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미관을 중요시하는 남편때문에 뾰족한 침을 설치할 수도 없고, 전체를 그물로 가리기에는 일이 커진다! 일단 비둘기가 앉을 자리를 주면 안 되고, 알록달록한 색을 싫어한다고.. 2020. 8. 11.
주말에 오스트리아 이케아 방문기 2 우리는 차도 없는데 이케아가서 물건 고르고 집까지 실어 나르고 하는 게 귀찮아서 배송을 생각했지만 배송비가 39유로.물건들을 인터넷으로 고르고 매장에서 픽업만 하면 되는 서비스도 생각해봤지만플러스 10유로. 😑이러나저러나 그냥 한 번 갔다오는게 맘이 편했다.물건들이 어떻게 생겼나 직접 눈으로 보는 건 확실히 다르니까. 그리고 화분들은 배송이 되지 않기 때문에...푸르른 것을 사고 싶었던 우리는 직접 가길 잘한 것 같다. 새로 이사 온 집 천장이 높아서 이렇게 키가 큰 식물들을 두면 정말 예쁠 것 같은데이미 산 것들이 많아 이번에는 욕심 내지 않기로 했다. ㅠ 쇼핑을 다 끝내고 이제는 점심시간이 지나 이케아 식당이 한산할 것 같아 가보기로 했다. 나 : 우리 카트는 어떡하지? 남편 : 어떡하긴, 그냥 여기.. 2020. 7. 14.
오스트리아 dm에서 눈여겨본 세가지 제품들, Balea 제품 추천 나는 데엠 (독일 드럭스토어) 가는 것을 좋아한다. 굳이 뭘 사지 않더라도 드럭스토어를 구경하는 것은 나의 소소한 즐거움이다. 코로나가 활개를 친 이유 이후로, 방문하는 곳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자주 가지 못했던 dm. 비엔나 중앙역에 있는 dm에 방문했다. 평일인데도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여섯 개 3,95유로 하는 실리콘 빨대와 6개에 4,95유로 하는 스테인리스 빨대 스테인리스 빨대에는 빨대 세척이 가능한 솔이 포함되어 있다. 두 번째로 본 제품은 밀랍 랩. 플라스틱 랩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포장 랩. 물에 씻어서 재사용이 가능하고 자연 분해 되기 때문에 환경에 도움이 되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생고기나 생선을 보관하는 데에는 적합하지 않고 6개월에서 1년까지 사용 가능함. 플라스틱 랩 한 통.. 2020.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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