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토는 역시 직접 만들어 먹는 게 신선하고 맛있지만, 직접 만드는 건 좀 번거롭죠. 그래서 병에 든 페스토를 자주 사게 되는 것 같아요. 라면처럼 면만 끓여서 소스를 붓기만 하면 되니까요. 그냥 소스와 면을 섞어도 되지만, 좀 더 업그레이드해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
:: 준비물 :: (2인분 분량)
병에 든 바질 페스토
파스타면
토마토 3개
마늘 2~3알
양파 작은 것 2개
파마산 치즈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선택 재료: 레몬 한 조각
일단 파스타면은 포장지에 쓰여 있는 시간만큼 끓는 물에 삶아줍니다. 파스타면 끓일 때 소금 한 큰 술 잊지 마세요~
토마토와 양파는 작게 잘라주시고, 마늘은 다져주세요. 저는 갈릭 프레스를 이용할 거예요.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양파와 다진 마늘을 볶아줍니다.
양파가 반투명해질 정도로 볶아지면 토마토도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토마토까지 잘 볶아지면 병에 든 페스토 소스를 큰 숟가락으로 2~3번 정도 넣어주세요.
거기에 잘 삶아진 파스타면을 투하~ 후추도 좀 뿌려주시고요,
파마산 치즈도 원하는 만큼 갈아 넣어주고 섞어줍니다.
그리고 접시에 예쁘게 담아내면 완성! 바질 잎으로 파스타 위를 장식해주었어요.
취향에 따라 올리브 오일을 첨가해주셔도 좋아요.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약간의 귀찮음만 극복하면 병에 든 페스토를 한층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약간의 레몬즙은 파스타의 풍미를 더욱 높여줘요!
이상 병에 든 페스토 업그레이드시키기였습니다. 간단하지만 맛있는 파스타 요리 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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