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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zept

병에 든 페스토 업그레이드 시키기

by 비엔나댁 소아레 202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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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토는 역시 직접 만들어 먹는 게 신선하고 맛있지만, 직접 만드는 건 좀 번거롭죠. 그래서 병에 든 페스토를 자주 사게 되는 것 같아요. 라면처럼 면만 끓여서 소스를 붓기만 하면 되니까요. 그냥 소스와 면을 섞어도 되지만, 좀 더 업그레이드해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

 

:: 준비물 :: (2인분 분량)

병에 든 바질 페스토

파스타면

토마토 3개

마늘 2~3알

양파 작은 것 2개

파마산 치즈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선택 재료: 레몬 한 조각

 

일단 파스타면은 포장지에 쓰여 있는 시간만큼 끓는 물에 삶아줍니다. 파스타면 끓일 때 소금 한 큰 술 잊지 마세요~ 

 

토마토와 양파는 작게 잘라주시고, 마늘은 다져주세요. 저는 갈릭 프레스를 이용할 거예요.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양파와 다진 마늘을 볶아줍니다. 

 

양파가 반투명해질 정도로 볶아지면 토마토도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토마토까지 잘 볶아지면 병에 든 페스토 소스를 큰 숟가락으로 2~3번 정도 넣어주세요. 

 

거기에 잘 삶아진 파스타면을 투하~ 후추도 좀 뿌려주시고요, 

 

파마산 치즈도 원하는 만큼 갈아 넣어주고 섞어줍니다.

 

그리고 접시에 예쁘게 담아내면 완성! 바질 잎으로 파스타 위를 장식해주었어요.

취향에 따라 올리브 오일을 첨가해주셔도 좋아요. 

 

파스타 예쁘게 담기 어렵다.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약간의 귀찮음만 극복하면 병에 든 페스토를 한층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약간의 레몬즙은 파스타의 풍미를 더욱 높여줘요! 

 

이상 병에 든 페스토 업그레이드시키기였습니다. 간단하지만 맛있는 파스타 요리 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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